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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4대강 살리기 사업,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속도내야"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세계각국의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며 날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지금이 상황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나서야 할 때이다.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거듭 속도전을 강조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올해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업무는 이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가 시급하다.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상반기 중에 최대한 재정을 조기 집행하는 등 일자리 유지와 실물경제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과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경제 관련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이미 시작한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우리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4대강 치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3 19
    ㅋㅋㅋ

    이놈 저넘
    다 입 벌리면 땅 파자는 소리만한다.
    과연 땅 파면 경기가 회복되냐?
    왜 아직도 70년대 노가다 근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나....
    이라크서 왕창 말아먹고 나온게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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