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물 나르면 뭐 하나. 불 끌만 하면 불 지르는데"
“국민-야당, 이미 물 엄청 나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3차 라디오 연설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파적 협력을 주문한 데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의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불났을 때 싸움을 멈추고 물을 날라야 한다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과 국민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을 엄청 나르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나르면 뭐 하나”라고 반문한 뒤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현 정부의 경제팀이 물 날라서 끌만 하면 불을 내서 연쇄방화범을 잡아야 물 나르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서민 우선하고, 일자리 우선하고, 중소기업 우선한다는 원칙아래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씀했으나 이 말을 믿을 국민이 누가 있나”라며 “이 정부에서 서민은 없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나자빠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현 정부는 오직 부자와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서민과 중소기업 ‘죽어라’ 하는 것이 이정권이다. 이것은 양심의 문제 아닌가. 말 따로 행동 따로 완전 따로 국밥과 같은 말씀을 하신 이 대통령의 인식 전환을 촉구한다”고 거듭 힐난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불났을 때 싸움을 멈추고 물을 날라야 한다는 말씀을 했는데, 야당과 국민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물을 엄청 나르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나르면 뭐 하나”라고 반문한 뒤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현 정부의 경제팀이 물 날라서 끌만 하면 불을 내서 연쇄방화범을 잡아야 물 나르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서민 우선하고, 일자리 우선하고, 중소기업 우선한다는 원칙아래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씀했으나 이 말을 믿을 국민이 누가 있나”라며 “이 정부에서 서민은 없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나자빠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현 정부는 오직 부자와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서민과 중소기업 ‘죽어라’ 하는 것이 이정권이다. 이것은 양심의 문제 아닌가. 말 따로 행동 따로 완전 따로 국밥과 같은 말씀을 하신 이 대통령의 인식 전환을 촉구한다”고 거듭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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