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들 “李대통령, 한가로운 자기주장-변명만 해”
“강만수 경제팀 교체야말로 경제위기 극복 출발점”
야당들은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한가로운 자기주장”이라고 힐난한 뒤 “강만수 경제팀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정부의 새 출발 의지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강만수 경제팀 교체를 촉구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에 온몸을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실패한 기존 정책 고수에 온몸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지 헷갈리는 연설”이라고 비꼬았다.
최 대변인은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통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이끌어 내는 것이 대통령의 첫 번째 자세”라며 “경제팀을 당장 교체해야 한다. 경제팀은 국내외적으로 이미 신뢰를 상실했다”고 거듭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위기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특히 세출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비상대책 운운하는 것을 보면 국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와 관련해 국외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이라며 해명과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난 8개월의 반성은 보이지 않아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다”고 질타장했다.
박승흡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경제위기를 가속화시킨 데 대한 한마디 사과 없이 일방적으로 장밋빛 환상을 불어넣은 것은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라며 “재정지출은 서민구제책에 사용돼야 진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에 온몸을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실패한 기존 정책 고수에 온몸 던질 각오가 되어 있는지 헷갈리는 연설”이라고 비꼬았다.
최 대변인은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통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이끌어 내는 것이 대통령의 첫 번째 자세”라며 “경제팀을 당장 교체해야 한다. 경제팀은 국내외적으로 이미 신뢰를 상실했다”고 거듭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위기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특히 세출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비상대책 운운하는 것을 보면 국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와 관련해 국외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이라며 해명과 변명을 늘어놨다”며 “지난 8개월의 반성은 보이지 않아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다”고 질타장했다.
박승흡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경제위기를 가속화시킨 데 대한 한마디 사과 없이 일방적으로 장밋빛 환상을 불어넣은 것은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라며 “재정지출은 서민구제책에 사용돼야 진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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