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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나라 서울시당, 김귀환 사실상 제명

한나라 "검찰 기소에 따라 30여명 서울시의원들도 징계"

한나라당은 21일 오후 한나라 서울시당 윤리위원회가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에 대해 '탈당 권유'라는 사실상의 제명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광근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 날 오후 3시 김 의장에 대한 서울시당 긴급윤리위원회 개최 결과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탈당 권유를 받은 해당 인사는 10일 동안 당에 탈당서를 자발적으로 내지 않으면 당이 알아서 제명 처분하는 것으로, 사실상 김 의장에 대한 제명 처분이다.

장 위원장은 한편 김 의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30여명의 서울시의원에 대해선 "서울시당 윤리위원들이 해당 시의원들의 소명을 지금 받고있는 등 징계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 해당 시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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