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의 '촌철살인 광우병 풍자시' 화제
"'아첨하는 소'가 '쓰러진 소' 몰고와", 최진실도 "걱정 태산"
대중연예인들이 잇따라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무가당의 멤버 프라임(본명 정준형)이 쓴 한 편의 시가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임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라는 한자를 이용한 짤막한 풍자시를 남겼다.
“未소(소가 아닌 소) 때문에 진정한 美소(아름다운 소)가 사라졌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味소(맛있는 소)는 설 자리를 잃어 微소(작은 소)가 되었고...
우리를 대표한다는 분께서는 薇소(고비의 소) 나라에 가서 媚소(아첨하는 소)가 되어, 靡소(쓰러진 소)를 몰고 왔다.
未소(소가 아닌 소) 때문에 우리의 美소(아름다운 소)가 사라졌다."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에 대한 광우병 확산 우려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 뿐 아니라, 쇠고기 전면 수입에 따라 우리의 전통 한우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까지 담고 있는 격조 있는 풍자시였다.
프라임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미'라는 다양한 한자를 이용해 촌철살인의 풍자시에 "역시 프라임답다"고 탄복하고 있다.
한편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인 배우 최진실도 인기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종영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댓글 형식으로 광우병 공포에 대한 지산의 생각을 밝혔다.
최진실은 광우병 공포로 애들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주부 팬의 글에 “도대체 이게 뭔 일인지...특히 난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고 울 아이들에게도 자주 먹이는데...엄마로서 참을 수가 없네요”라며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난감합니다"란 댓글을 남겼다.
연예인이기에 앞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느끼는 불안감의 토로였다.
프라임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라는 한자를 이용한 짤막한 풍자시를 남겼다.
“未소(소가 아닌 소) 때문에 진정한 美소(아름다운 소)가 사라졌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味소(맛있는 소)는 설 자리를 잃어 微소(작은 소)가 되었고...
우리를 대표한다는 분께서는 薇소(고비의 소) 나라에 가서 媚소(아첨하는 소)가 되어, 靡소(쓰러진 소)를 몰고 왔다.
未소(소가 아닌 소) 때문에 우리의 美소(아름다운 소)가 사라졌다."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에 대한 광우병 확산 우려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 뿐 아니라, 쇠고기 전면 수입에 따라 우리의 전통 한우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까지 담고 있는 격조 있는 풍자시였다.
프라임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미'라는 다양한 한자를 이용해 촌철살인의 풍자시에 "역시 프라임답다"고 탄복하고 있다.
한편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인 배우 최진실도 인기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종영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댓글 형식으로 광우병 공포에 대한 지산의 생각을 밝혔다.
최진실은 광우병 공포로 애들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주부 팬의 글에 “도대체 이게 뭔 일인지...특히 난 설렁탕을 너무 좋아하고 울 아이들에게도 자주 먹이는데...엄마로서 참을 수가 없네요”라며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난감합니다"란 댓글을 남겼다.
연예인이기에 앞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느끼는 불안감의 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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