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정부, 6일 '광우병 민란'에 긴급당정
'촛불집회'에 충격, 홍보 대책 집중 논의
도심 한복판에서 취임초 1만여명이 참석한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리는 등 광우병 공포가 급속 확산되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6일 긴급 당정을 갖고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강재섭 대표와 한승수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광우병 문제를 포함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특히 인터넷에서 이 대통령 탄핵 서명자가 75만명을 넘고, 1만여명이 참여한 촛불집회까지 열린 최근의 상황을 위기상황으로 진단, 수입 쇠고기 안전 문제와 검역 대책 및 홍보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긴급당정 소집 사실을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가 급기야는 광우병 논란으로 번지면서 어제는 이명박 탄핵투쟁 연대란 인터넷 카페가 주도한 촛불집회까지 열렸다"며 작금의 사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광우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고 극미한 광우병 확률도 절대 현실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정부는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 철저한 검역과 원산지 관리 체제 등 면밀한 대책을 강구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6일 고위 당정에는 정부측에서 한 총리를 비롯해 각 부 장관들이, 당에서는 강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강재섭 대표와 한승수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광우병 문제를 포함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특히 인터넷에서 이 대통령 탄핵 서명자가 75만명을 넘고, 1만여명이 참여한 촛불집회까지 열린 최근의 상황을 위기상황으로 진단, 수입 쇠고기 안전 문제와 검역 대책 및 홍보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긴급당정 소집 사실을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가 급기야는 광우병 논란으로 번지면서 어제는 이명박 탄핵투쟁 연대란 인터넷 카페가 주도한 촛불집회까지 열렸다"며 작금의 사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광우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고 극미한 광우병 확률도 절대 현실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정부는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 철저한 검역과 원산지 관리 체제 등 면밀한 대책을 강구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6일 고위 당정에는 정부측에서 한 총리를 비롯해 각 부 장관들이, 당에서는 강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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