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변도윤, 몸에 좋다는 생쥐튀김 하루 3마리씩 드시길"

여성부 홈피에 변장관 '생쥐튀김' 발언 질타 봇물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과거 노동부에서 직원이 몸이 안 좋다고 생쥐를 튀겨 먹으면 좋다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라고 한 발언이 알려지자, 여성부 홈페이지에는 변 장관을 비난하는 글들이 봇물 터졌다. 가뜩이나 각료 인사에 대한 국민적 시선이 싸늘한 가운데 변장관이 스스로 설화를 자초한 양상이다.

ID '황효경'은 "아이들 먹거리 비상에 맞벌이부부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화가 나고 답답한 이 시점에 '몸에 좋은 생쥐튀김'이라니..."라고 개탄하며 "장관이라는 자리가 여성을 대표해서 더 많은 일에 정진하라고 준 거지 농짓거리나 대통령 앞에서 지껄이라고 준 자리 아닙니다"라고 꾸짖었다. 그는 "신년에 새 장관직 일에 힘드시고 지치시죠?"라고 비아냥댄 뒤, "몸에 좋다는 그 '생쥐튀김' 제가 힘들어도 잡아다 튀겨 여성부에 가져다 드릴 용의 있습니다"라고 질타했다.

ID '이원윤'은 "장관님 농담으로 했겠지? 대통령한테 잘 보일려구... "라며 변장관 발언을 과잉 아부로 규정한 뒤, "장관님 맞으신지? 부끄러운 줄 알어야지요? 여성부 X칠 하는 거에요"라고 꾸짖었다.

ID '노경수'는 "생각이 있습니까!? 생각 좀 하고 사세요"라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얼마나 당황했을까.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하는 말이 고작 그런 거니"라고 탄식했다.

ID '서민수'는 "명색이 한나라의 장관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따위 발언을 할까"라며 탄식하며 "그러케 몸에 좋으면 님이나 하루에 3마리이상씩 드시던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요새 배고프신가요? 왜 욕을 못먹어서 야단이 나셨나요?"라고 거듭 탄식하며 "국민들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사람이면 제발 생각좀 하고 사세요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제발 개념 좀 챙기세요"라고 질타했다.

IS '고영근'은 "진정 사과한다면 사과 하는 공식석상에서 생쥐 한마리 튀겨 먹길! 그럴 용기 없음 장관 하지마라"고 장관급 사퇴를 촉구하며 "이러니깐 대한민국이 몸에 좋은건 다 먹는다는 야만인이란 소리를 듣는 거 아니냐"며 변 장관 발언이 몰고올 국가 위신 추락을 개탄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5 15
    쯔끼야마 아끼히로

    길 닦아 놓았더니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생쥐튀김? 이거 세계 토픽감이다.
    아마 전 세계 언론 코너 기사깜으로 인기 만땅!
    " 사우스 코리아 여성부 장관, 어린이 건강 간식으로 생쥐튀김 추천 "
    " 특히 산채로 기름솥에 살짝 넣어 털까지 튀긴 생쥐깡 국민웰빙으로 엑설런트!"
    이쯤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그치요 고소영? 이런 미친 년노메 간나 쉐퀴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