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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윤호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

LG연구원-전경련 부회장 출신의 '재계맨'

학계, 재계, 관계를 두루 거쳐 민간 기업계의 바람을 정부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87년부터 2006년까지 LG경제연구원에 몸담았으며 이중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약 10년을 대표이사, 원장을 지내 직업이 '원장'이라고 일컬어졌다.

이 장관 내정자는 1973년 행정고시 13회에 합격해 76년까지 경제기획원에 근무했으며 79년부터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빈곤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내다 84년 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관을 거친 이력으로 인해 지난해 봄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기업계와 정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적임자로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들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전경련 상근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이 내정자는 온건하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퇴근 전 '번개미팅', 등산으로 직원들과 자주 '스킨십'을 갖는 등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답게 '현장'을 중시한다.

▲ 대전(48년)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행시 13회 ▲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경제학 박사 ▲ LG경제연구원장 ▲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 국가과학기술운영위원회 위원 ▲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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