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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

이명박 서울시장때부터 지원해온 '이명박맨'

연극 '오델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37년간 방송, 영화, 뮤지컬 등 문화예술계 다방면에서 활동한 현장 예술인. 1990년 현대건설의 성공신화를 다룬 TV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연극계에서 '역대 최고의 햄릿'으로 손꼽힐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받았다.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아들 '용식' 역을 22년간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역사스페셜' 등 TV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으로 재직시 초대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맡아 각종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선 때 이 당선인의 선거유세를 도왔고, 인수위 출범 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정책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쳤다.

펜싱, 검도, 승마, 스키 등을 즐길 뿐 아니라 마라톤 풀코스를 세 차례 완주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다. 청바지를 즐겨입고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는 등 '청년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성악가 아내 강혜경 씨와 2남.

▲서울(57) ▲중앙대 연극영화과 및 동대학원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 위원장 ▲서울문화재단 대표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상근특보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자문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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