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이승만 묘 찾는 건 이회창이 처음" 극찬
'보수 확장론' 펴며 이회창 지지로 급선회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7일 이회창 전 총재가 대선출마 선언후 국립현충원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대통령 묘소를 참배키로 한 데 대해 대선후보가 이승만 묘소를 찾는 것은 60년만에 처음이라며 격찬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오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뒤 국립현충원으로 가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것이라고 한다"며 "역대 대통령 후보가 건국 대통령의 묘소를 찾는 것은 이씨가 처음"이라며 격찬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려는 이는 조국을 자유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운 이승만과 부국강병을 이룩한 박정희에게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선배에게 감사하는 대통령 후보가 60년만에 한 사람 나온 셈"이라며 거듭 이 후보를 극찬했다.
한나라당 경선때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온 조씨는 이회창 전총재 출마를 비난하는 <조중동>을 연일 질타하고, 이 전총재 출마를 '보수 분열'이 아닌 '보수 확장'으로 규정하는 등 이 전총재 지지로 급선회하는 양상이다.
한편 조씨는 이승만 묘소 참배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전총재를 극찬했으나, 이 전총재는 2002년 대선 출마에 앞서 지난 2001년 9월 30일에도 한나라당 총재 자격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바 있다.
이 당시 총재는 두 전직 대통령 묘소에 국화를 바친 뒤 잠시 묵념을 했었다. 이 전 총재는 특히 박 전 대통령 묘소 앞에 있는 헌시비(獻詩碑)를 관심있게 읽어보며 감회에 잠기기도 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오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뒤 국립현충원으로 가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것이라고 한다"며 "역대 대통령 후보가 건국 대통령의 묘소를 찾는 것은 이씨가 처음"이라며 격찬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려는 이는 조국을 자유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운 이승만과 부국강병을 이룩한 박정희에게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선배에게 감사하는 대통령 후보가 60년만에 한 사람 나온 셈"이라며 거듭 이 후보를 극찬했다.
한나라당 경선때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온 조씨는 이회창 전총재 출마를 비난하는 <조중동>을 연일 질타하고, 이 전총재 출마를 '보수 분열'이 아닌 '보수 확장'으로 규정하는 등 이 전총재 지지로 급선회하는 양상이다.
한편 조씨는 이승만 묘소 참배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전총재를 극찬했으나, 이 전총재는 2002년 대선 출마에 앞서 지난 2001년 9월 30일에도 한나라당 총재 자격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바 있다.
이 당시 총재는 두 전직 대통령 묘소에 국화를 바친 뒤 잠시 묵념을 했었다. 이 전 총재는 특히 박 전 대통령 묘소 앞에 있는 헌시비(獻詩碑)를 관심있게 읽어보며 감회에 잠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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