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모바일 선거가 구태정치 심판”
“한나라당, 모바일 투표 두려워하기 시작”
대통합민주신당의 두 차례 모바일 선거에서 승리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손학규 후보가 12일 막판 대역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14일 원샷 경선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들의 깨끗한 손이 새로운 정치의 불꽃을 살려냈다”며 “현장투표에도 많이 참여해서 불법선거, 낡은정치를 규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퇴보 조짐을 보인 조직동원, 구태정치를 국민들이 심판하고 있다”며 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뒤 “깨끗한 선거와 보다 많은 국민 참여는 현대 민주주의의 사활적 두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개혁세력의 가장 큰 자산은 깨끗한 정치다. 깨끗한 정치만이 부패정치를 이길 수 있다”며 “구태후보로는 부패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거듭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정동영 후보에게 몰표가 예상되는 전북지역의 판세와 관련해서도 “전북과 호남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앞장서서 열어온 곳”이라며 “이분들조차 이번 대선에서 패배의식에 젖어있었지만 모바일 선거혁명을 지켜보면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그러면서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신당에도, 어느 정당에도 마음 줄 곳 없어 이명박 후보에게 의탁한 중도개혁세력, 수도권의 30, 40대를 잡아야한다”며 “이들을 지지층으로 흡수해 이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이제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새로운 정치혁명에 두려워하기 시작했다”며 “한나라당이 정치의 금도도 지키지 못하고 민주신당의 휴대전화 선거에 시비를 거는 것은 모바일 선거혁명이 가져올 대선양상의 대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두려움이 앞서서 시대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1997년 전통적 미디어 선거, 2002년 인터넷 선거혁명에 이어 2007년에는 모바일 선거혁명이 한국정치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 후보는 이해찬 후보가 선두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불거지는 손-이 연대설에 대해 “지금 이해찬 후보와의 연대는 경선정신에 맞지 않는다”면서도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을 것인가에 대한 전략전 선택은 선거인단의 최종 판단에 달려있다”며 내심 자신에 대한 지지를 기대했다.
그는 김영춘 의원의 탈당과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선 “마음이 아프다”며 “그동안 우리가 경선을 아름답게 치르지 못하고 국민들 눈으로 보기에도 바람직하지 못했던 잘못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14일 원샷 경선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들의 깨끗한 손이 새로운 정치의 불꽃을 살려냈다”며 “현장투표에도 많이 참여해서 불법선거, 낡은정치를 규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퇴보 조짐을 보인 조직동원, 구태정치를 국민들이 심판하고 있다”며 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뒤 “깨끗한 선거와 보다 많은 국민 참여는 현대 민주주의의 사활적 두 요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개혁세력의 가장 큰 자산은 깨끗한 정치다. 깨끗한 정치만이 부패정치를 이길 수 있다”며 “구태후보로는 부패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거듭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정동영 후보에게 몰표가 예상되는 전북지역의 판세와 관련해서도 “전북과 호남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앞장서서 열어온 곳”이라며 “이분들조차 이번 대선에서 패배의식에 젖어있었지만 모바일 선거혁명을 지켜보면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나고 그러면서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신당에도, 어느 정당에도 마음 줄 곳 없어 이명박 후보에게 의탁한 중도개혁세력, 수도권의 30, 40대를 잡아야한다”며 “이들을 지지층으로 흡수해 이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이제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새로운 정치혁명에 두려워하기 시작했다”며 “한나라당이 정치의 금도도 지키지 못하고 민주신당의 휴대전화 선거에 시비를 거는 것은 모바일 선거혁명이 가져올 대선양상의 대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두려움이 앞서서 시대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1997년 전통적 미디어 선거, 2002년 인터넷 선거혁명에 이어 2007년에는 모바일 선거혁명이 한국정치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 후보는 이해찬 후보가 선두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불거지는 손-이 연대설에 대해 “지금 이해찬 후보와의 연대는 경선정신에 맞지 않는다”면서도 “이명박 후보를 이길 후보를 뽑을 것인가에 대한 전략전 선택은 선거인단의 최종 판단에 달려있다”며 내심 자신에 대한 지지를 기대했다.
그는 김영춘 의원의 탈당과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선 “마음이 아프다”며 “그동안 우리가 경선을 아름답게 치르지 못하고 국민들 눈으로 보기에도 바람직하지 못했던 잘못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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