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미국주가 급락에도 선방. 환율 6.5원 내려
외국인은 계속 1조원대 매물 폭탄
미중 무역전쟁 확대 우려에 미국주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1일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4포인트(0.50%) 내린 2,432.7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주가 급락 소식에 44.32포인트(1.81%) 내린 2,400.74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4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낙폭을 줄여나갔다.
외국인은 이날 6천88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압력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서도 5천778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335억원, 1천380억원 순매수로 맞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이 4%대 폭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13.80포인트(2.02%) 오른 695.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1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4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49.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전날 27.7원 급락에 이은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이 계속 매물 폭탄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글로벌 달러 약세로 환율은 하락 마감할 수 있었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가 이날 장 중 한때 99.7을 기록,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4포인트(0.50%) 내린 2,432.7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주가 급락 소식에 44.32포인트(1.81%) 내린 2,400.74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4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낙폭을 줄여나갔다.
외국인은 이날 6천88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압력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서도 5천778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335억원, 1천380억원 순매수로 맞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이 4%대 폭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거래일보다 13.80포인트(2.02%) 오른 695.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1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4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49.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전날 27.7원 급락에 이은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이 계속 매물 폭탄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글로벌 달러 약세로 환율은 하락 마감할 수 있었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가 이날 장 중 한때 99.7을 기록,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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