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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환 "임현택, 그만둘 생각 없나. 의협 해체 논의해야"

"박단, 100일 넘게 침묵만 지키고 있어"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는 17일 임현택 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그만둘 생각은 없나"라고 회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집단휴진에 참여중인 오주환 교수는 이날 비대위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발언자로 나서 "지금 국민이 중대한 위험을 느끼는 사태에 있어 (임 회장은) 실천력 있는 행동 대신 무대책에 가까운 책임 없는 행동을 하며 박 위원장과 말싸움이나 하고 있는데 이런 한심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의사들이 사회가 알고 있는 그 모습보다 훨씬 이타적이고, 덜 이기적인 모습을 다 갖고 있다고 보는데, 의협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들은 반대"라며 임 회장의 의사우월주의적 돌출행동이 의사 전체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음을 질타한 뒤, "의협 내부에서 '의협을 해체했을 때 이익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 한 번 냉정하게 토론해줬으면 좋겠다"며 의협 해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도 "지휘자라면 명확한 책임을 지고 리드를 하고 작전 지시를 해야 하는데 100일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아무리 개인의 자유 형식이라도 사회적 책무가 있다. 노예 해방을 외치고 나왔다면 거꾸로 어떻게 하면 돌아올 것인지 시스템을 요구하라"고 꾸짖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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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근거없는묻지마 2천명 의사증원문제있다

    문제의 핵심은 의사들 밥그릇 문제가 아니라
    만일 어떤도시에 택시들이 과속을 한다고 하니 정부에서 과속방지턱을
    몇미터 단위로 수천개를 만들어 놓고 이게 다 택시때문이라고 한다면
    택시운전자들은 이런 도시에서 더이상 택시운전 못하겠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의사들이 정부에 2천명 의사증원의 근거를 요구하는것은
    합리적인 주장으로 보인다

  • 1 0
    윤석열 의대정원증원 실제수혜자 3곳

    1 서울강남의 재벌3차병원인 울산대의대 교육병원=현대아산병원과
    성균관의대 교육병원=삼성서울병원 정원증가).
    2 윤석열 장모등이 실소유주인 요양병원 의사충원(국민건강보험 적립금을
    갉아먹는 불법사무장병원)
    3 민간보험회사 보험청구전산화로 보험소비자의 의료데이터를 축적후
    보험가입_갱신시 거절이나 보험료인상에 악용하는 의료민영화 지옥문의 입구

  • 1 0
    정부의대증원-현지실사_회의록전혀없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169
    ..전의교협은 탄원서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증원 행정처분 과정은 각 대학 현지실사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사실이l 드러나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는데 명백히 공공기록물 관리법령을 위반한것

  • 1 0
    정부의대증원-현지실사_회의록전혀없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169
    .전의교협은 탄원서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증원 행정처분 과정은 각 대학 현지실사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사실이l 드러나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는데 명백히 공공기록물 관리법령을 위반한것

  • 1 0
    정부의대증원-현지실사_회의록전혀없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169
    전의교협은 탄원서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증원 행정처분 과정은 각 대학 현지실사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사실이l 드러나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는데 명백히 공공기록물 관리법령을 위반한것

  • 1 0
    이재명

    이 기회에 악덕 의사 넘들을 발본색원하고

    악질 의사단체와 구성원들을 일망타진하자.

  • 1 0
    푸하하

    연봉 6억을 사수해야 하는데 포기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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