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59%로 급등
손학규 8.3% 그쳐, 유시민 범여권 2위 급부상
이명박 후보가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35% 안팎에 머물던 지지율도 59%까지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일 한나라당 경선 직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선전 35% 안팎을 기록했던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은 59%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23.4%나 치솟은 수치로, 박근혜 후보의 지난주 지지율이 32.9%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70% 이상이 이 후보 쪽으로 이동한 분석된다.
범여권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인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율은 8.3%에 그쳤고, 손 전 지사가 범여권 단일 후보로 나오더라도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60.6% 대 15.4%로 크게 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6.5%는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이길 것으로 내다봤고, 범여권이 정권을 연장할 것이란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주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시민 전 장관은 5%를 기록하며 범여권 후보 2위에 올랐고, 정동영 전 장관이 4.5%,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3.4%, 민노당 권영길 의원은 3.3%를 기록했다. 범여권 삼두마차로 거론돼온 이해찬 전 총리는 3.1%를 기록해, 지지층이 겹치는 유시민 전 장관의 출마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9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6% 포인트이다.
21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일 한나라당 경선 직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선전 35% 안팎을 기록했던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은 59%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23.4%나 치솟은 수치로, 박근혜 후보의 지난주 지지율이 32.9%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70% 이상이 이 후보 쪽으로 이동한 분석된다.
범여권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인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율은 8.3%에 그쳤고, 손 전 지사가 범여권 단일 후보로 나오더라도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60.6% 대 15.4%로 크게 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6.5%는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이길 것으로 내다봤고, 범여권이 정권을 연장할 것이란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주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시민 전 장관은 5%를 기록하며 범여권 후보 2위에 올랐고, 정동영 전 장관이 4.5%,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3.4%, 민노당 권영길 의원은 3.3%를 기록했다. 범여권 삼두마차로 거론돼온 이해찬 전 총리는 3.1%를 기록해, 지지층이 겹치는 유시민 전 장관의 출마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9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6%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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