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10%포인트 이상 승리 확신"
"도곡동 땅 등 막판 네거티브에도 표심 미동도 안해"
한나라당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7일 이명박 선대위는 "10% 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승리한다"고 대세론을 주장했다.
장광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선 이틀을 앞둔 현재 판세는 이명박 후보의 10% 포인트 차 승리가 굳어지고 있다"며 "도곡동 땅 문제, BBK 등 막판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현장의 표심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세가 기울었다는 생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층이 이 후보에게 쏠릴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경선과정에 있었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승자에게 표를 몰아주어 시비거리를 없애야 한다는 판단까지 가미될 경우, 이-박 두 후보의 표차는 15%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20% 이상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부산, 경남, 울산 등 PK 지역에서도 이 후보가 여유있게 이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던 대구경북에서도 지난주부터 전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의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진수희 대변인은 "사실상 승패는 결정났다. 모든 여론조사 기관들이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전망하고 있다"며 "박 후보측의 '후보 사퇴론'은 이런 역전 불가능의 상황 속에서 후보를 사퇴하고픈 본인의 심정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때문에 '후보 사퇴론'은 판 깨기아자, 경선불복의 전주곡이며, 탈당을 위한 수순밟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모두 잊어버리고, 누구라도 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태 선대위원장도 이날 CBS 뉴스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7~8% 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틀 남은 현 상황으로 봐서 대세는 굳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이후에 대해 "농부들이 물 한 방울이라도 자기 논에 더 끌어가기 위해 정다운 이웃과도 막 싸운다"며 "그러나 비가 내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옛날의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간다. 이게 농심이다. 농심"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장광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선 이틀을 앞둔 현재 판세는 이명박 후보의 10% 포인트 차 승리가 굳어지고 있다"며 "도곡동 땅 문제, BBK 등 막판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현장의 표심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세가 기울었다는 생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층이 이 후보에게 쏠릴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경선과정에 있었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승자에게 표를 몰아주어 시비거리를 없애야 한다는 판단까지 가미될 경우, 이-박 두 후보의 표차는 15%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20% 이상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부산, 경남, 울산 등 PK 지역에서도 이 후보가 여유있게 이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던 대구경북에서도 지난주부터 전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의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진수희 대변인은 "사실상 승패는 결정났다. 모든 여론조사 기관들이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전망하고 있다"며 "박 후보측의 '후보 사퇴론'은 이런 역전 불가능의 상황 속에서 후보를 사퇴하고픈 본인의 심정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때문에 '후보 사퇴론'은 판 깨기아자, 경선불복의 전주곡이며, 탈당을 위한 수순밟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모두 잊어버리고, 누구라도 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태 선대위원장도 이날 CBS 뉴스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7~8% 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틀 남은 현 상황으로 봐서 대세는 굳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이후에 대해 "농부들이 물 한 방울이라도 자기 논에 더 끌어가기 위해 정다운 이웃과도 막 싸운다"며 "그러나 비가 내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옛날의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간다. 이게 농심이다. 농심"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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