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돌연 '부산행'. 직무거부 장기화
6일 선대위 발족식 전까지 해결될까. 윤석열 리더십 타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무를 전면 보이콧하고 측근들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국민의힘 내홍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30일 오후 김해공항 출구를 향해 걸어가면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등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잡혔다.
앞서 이 대표 공보 보좌역은 언론에 “금일 이후 이 대표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됐다”며, 이 대표 직무 거부가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잠적후 휴대폰을 꺼놓고 윤석열 후보측과의 접촉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윤 후보의 접촉 지시에 이 대표의 상계동 당협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30분간 기다리다가 복귀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내주 월요일인 6일 국민의힘 선대위 발족식이 있어, 금주내에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당대표가 빠진 가운데 선대위 발족식을 치루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윤 후보의 리더십에 치명적 타격이 가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대표는 30일 오후 김해공항 출구를 향해 걸어가면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등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잡혔다.
앞서 이 대표 공보 보좌역은 언론에 “금일 이후 이 대표 모든 공식 일정은 취소됐다”며, 이 대표 직무 거부가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잠적후 휴대폰을 꺼놓고 윤석열 후보측과의 접촉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윤 후보의 접촉 지시에 이 대표의 상계동 당협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30분간 기다리다가 복귀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내주 월요일인 6일 국민의힘 선대위 발족식이 있어, 금주내에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당대표가 빠진 가운데 선대위 발족식을 치루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윤 후보의 리더십에 치명적 타격이 가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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