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영변 핵시설 가동 확인해줄 수 없다"
"한미 공조하에 지속 감시중"
통일부는 30일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핵시설 가동 징후 등 정보 사항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사안이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 감시 중"이라고 원론적 답만 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측 북핵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전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미에 나서 미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당국자 등과 이 사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노 본부장은 최근 방한했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방미길에 올랐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 감시 중"이라고 원론적 답만 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측 북핵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전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미에 나서 미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당국자 등과 이 사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노 본부장은 최근 방한했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방미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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