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변 원자로 재가동, 文 대북정책 실패 증명"
"대북정책 실패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국민의힘은 3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를 보고한 것과 관련, "냉엄한 현실을 외면한 문 정권의 일방적인 대북 구애의 끝은 결국 돌고 돌아 또다시 ‘핵’이었다"며 문재인 정권을 질타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2년 6개월만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UN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임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허울 좋은 평화쇼에 매달린 문 정권의 대북정책이 결국 실패라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우리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도 북한 눈치를 보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아내지 못했다"며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말 한마디에 부랴부랴 ‘김여정 하명법’을 밀어붙였으며, 남북 통신선 복구에 들떠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하고 결국엔 축소에 축소를 거듭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하지만 돌아온 것은 북한의 핵 위협이다. 대체 북한의 위장평화쇼에 당하는 것이 몇 번째인가"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2년 6개월만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UN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임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허울 좋은 평화쇼에 매달린 문 정권의 대북정책이 결국 실패라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우리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도 북한 눈치를 보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아내지 못했다"며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말 한마디에 부랴부랴 ‘김여정 하명법’을 밀어붙였으며, 남북 통신선 복구에 들떠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주장하고 결국엔 축소에 축소를 거듭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하지만 돌아온 것은 북한의 핵 위협이다. 대체 북한의 위장평화쇼에 당하는 것이 몇 번째인가"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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