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병상대기' 서울 확진자 사망. 남은 중환자병상 1개
서울서 신규확진 400명 넘게 쏟아지며 병상 부족 심화
병상이 없어 대기중이던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 병상 부족으로 피해자가 급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60대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 배정 대기 중 지난 1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사흘간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서울에서 병상 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 80개인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중 79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1개만 남아있을 뿐이다.
16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1%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29병상으로,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159개다.
그러나 이날 하루에만 서울에서 400명이 넘은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중인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60대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 배정 대기 중 지난 1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사흘간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서울에서 병상 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 80개인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중 79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1개만 남아있을 뿐이다.
16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1%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29병상으로, 즉시 가용 가능한 병상은 159개다.
그러나 이날 하루에만 서울에서 400명이 넘은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중인 환자는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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