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의협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는 정당. 구제책 마련돼야"

"민주당과 합의는 의대생 보호를 전제로 성립된 것"

대한의사협회는 7일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에 불응한 의대생들에게 더이상의 추가 접수는 없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거부는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로서 마땅히 구제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협은 이어 "지난 9월 4일 더불어민주당 및 정부와의 합의는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의사회원에 대한 완벽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성립된 것이라는 점을 여당과 정부는 명심하여야 한다"며 "이와 같은 전제가 훼손될 때에는 합의 역시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합의 파기를 경고하기도 했다.

의대생 86%는 정부의 마감 연장에도 불구하고 불응했으며, 이에 정부는 더이상 연장 없이 국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후안무치한 것들!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 그 단순한 상식을 모르면 개돼지 된다는 거 모르나.

  • 1 1
    짱깨같은넘들

    지넘들이 스스로 선택한걸 어떡하라고

    1번 연기해줬으면 할만큼 한거지

    국가시험을 장난으로 아나

    특권의식 게쩌네

    군대나 가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