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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한목소리로 평창 탈락 "안타깝다"

"언젠가는 우리의 꿈 이뤄질 것"

정치권이 5일 한 목소리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탈락을 위로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것을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두 번이나 실패했지만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언젠가는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우리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평창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리라 믿고 있었는데 뜻밖의 소식에 너무 아쉽고 섭섭하다"며 "강원도민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통합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4년 전의 실패를 딛고 온 국민이 유치를 기원하고 준비했는데 매우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그러나 좌절과 실망을 하기보다 새 희망을 갖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강원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간절히 원했는데 두 차례나 탈락을 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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