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안하겠다. 의회폭거에 대한 항의"
민주당, 국회 부의장 두자리도 싹쓸이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은 이날 통합당이 7개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하기로 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분들이 자꾸 물어 오시는데...전대미문의 반민주 의회폭거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국회부의장 안합니다"라고 단언했다.
정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면 자신은 부의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언해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의장에 이어 두명의 국회 부의장 자리까지 모두 독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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