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대북불법환적주의보에 포함된 한국선박 철저조사"
"그간 한미간에 예의주시해온 선박"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북한 불법 환적 주의보에 포함된 한국 선적 선박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동 선박은 그간 한미간에 예의주시해온 선박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위반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업계에 미 재무부가 발표한 지침에 대해서 주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자는 "미측은 불법 유류 해상환적 및 북한산 석탄 수출을 막기 위해 의심 선박 목록을 주기적으로 발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적절한 주의를 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 해상운송과 관련한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정제유 및 석탄의 선박 간 불법 환적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명단을 공개했고, 여기에는 '루니스(LUNIS)'라는 이름의 한국 선적 선박이 포함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동 선박은 그간 한미간에 예의주시해온 선박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위반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업계에 미 재무부가 발표한 지침에 대해서 주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자는 "미측은 불법 유류 해상환적 및 북한산 석탄 수출을 막기 위해 의심 선박 목록을 주기적으로 발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적절한 주의를 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불법 해상운송과 관련한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정제유 및 석탄의 선박 간 불법 환적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명단을 공개했고, 여기에는 '루니스(LUNIS)'라는 이름의 한국 선적 선박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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