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美 국무장관대행 "FFVD 이루기 전 대북제재 계속"
비건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장관대행은 11일(미국 현지시간) "북한과 협상을 하는 중에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루기 전까지 대북 경제제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장관대행은 이날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 등 방미단을 만나 "변화의 시기이지만 한미 동맹은 흔들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이에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은 70년간의 분단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2차회담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진일보 할 것으로 본다"며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은 한국 국회의 초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평양 실무회담에 대해 "이번이 실질적인 첫 실무회담이었다"며 "양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 특보는 내주 북한과 재차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강석호 위원장과 이수혁, 김재경, 정병국 의원 등 여야 간사, 진영 의원, 백승주 의원, 박주현 의원, 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했다.
설리번 장관대행은 이날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 등 방미단을 만나 "변화의 시기이지만 한미 동맹은 흔들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이에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은 70년간의 분단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2차회담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진일보 할 것으로 본다"며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은 한국 국회의 초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평양 실무회담에 대해 "이번이 실질적인 첫 실무회담이었다"며 "양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 특보는 내주 북한과 재차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강석호 위원장과 이수혁, 김재경, 정병국 의원 등 여야 간사, 진영 의원, 백승주 의원, 박주현 의원, 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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