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도권 '미세먼지' 극심. 비상저감조치 시행
화력발전 제한,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나쁨'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13일 서울 등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한다. 경기, 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출력을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한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441개 건설공사장은 공사 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 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한다.
그러나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7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2㎍/㎥, 인천 60㎍/㎥, 경기 81㎍/㎥로 관측됐다. 13일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인 14일까지 전국적으로 '나쁨'(36㎍/㎥ 이상)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환경부는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한다. 경기, 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출력을 제한해 발전량을 감축한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441개 건설공사장은 공사 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 차량 운행과 같은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시행한다.
그러나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7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2㎍/㎥, 인천 60㎍/㎥, 경기 81㎍/㎥로 관측됐다. 13일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인 14일까지 전국적으로 '나쁨'(36㎍/㎥ 이상)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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