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황 "이재수, 군인으로 헌신해온 분. 안타깝다"
"영장기각 이후 이재수 측과 접촉한 것 없어"
이 전 사령관의 '세월호 불법 사찰' 혐의를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윤석열)은 이날 오후 "경찰대 병원에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그러면서 "영장 기각 이후에 우리가 이재수 전 사령관 측과 접촉한 게 전혀 없다"며 "불러서 조사하거나 소환일정을 조율한 것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 4일 법원이 이 전 사령관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을 맹성토했었다.
이 전 사령관에 대한 검시 등의 확인절차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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