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로 미국에 저항"
"미국의 화 돋을 수도...한국, 미국과 마찰 커질 것"
<FT>는 이날 '적대적이던 양국이 철도와 도로 연결에 합의해 미국에 저항(defy)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FT>는 이어 "그러나 이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은 미국의 승인이 있어야 대북제재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도록 검토하자는 (한국측) 제안을 거부한 뒤여서, 미국의 화를 돋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최근 움직임으로 남북간 협력속도를 둘러싸고 전통적 동맹국인 미국과 마찰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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