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발목수술 가능성. 아시안컵 출전 불투명
에이전트, "발목 수술 여부는 베어벡 감독 면담 후 결정"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가 무릎부상으로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출전이 좌절된 가운데 설기현(레딩)마저 발목부위 수술로 아시안컵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설기현은 지난해 8월 미들스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크로스를 시도하다 상대 태클에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한 이래 시즌 내내 오른 발목 부위에 통증을 느껴가며 경기에 임해왔다.
설기현의 부상정도는 뼈에 멍이들고 인대가 손상이 된 상태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에 비해 경미한 수준이어서 간단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 수술을 받을 경우 오는 7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는 현실적으로 출전히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레딩의 구단의료진은 설기현의 수술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측은 "핌 베어벡 감독이 18일 돌아오면 협의를 거쳐 수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아직 설기현의 수술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재로서는 정상적인 컨디션의 아시안컵에 임할 수 없음도 사실이므로 핌 베어벡 감독으로서는 일단 설기현도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한채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위한 전술 구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대표팀에는 설기현의 포지션인 좌우윙포워드 자리에 이천수(울산현대), 박주영(FC서울), 최성국(성남일화) 등 기존 대표요원에 염기훈(전북현대), 이근호(대구FC), 이승현(부산아이파크) 등 신예 유망주가 포진하고 있는 등 선수층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두터운 편이라 박지성, 이영표의 공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공백감은 덜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설기현이 대표팀의 주전이고 그가 있음과 없음에 따라 대표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의 차이가 분명한 상황이므로 설기현이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의 전력 저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기현은 지난해 8월 미들스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크로스를 시도하다 상대 태클에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한 이래 시즌 내내 오른 발목 부위에 통증을 느껴가며 경기에 임해왔다.
설기현의 부상정도는 뼈에 멍이들고 인대가 손상이 된 상태지만 박지성과 이영표에 비해 경미한 수준이어서 간단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 수술을 받을 경우 오는 7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는 현실적으로 출전히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레딩의 구단의료진은 설기현의 수술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측은 "핌 베어벡 감독이 18일 돌아오면 협의를 거쳐 수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아직 설기현의 수술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재로서는 정상적인 컨디션의 아시안컵에 임할 수 없음도 사실이므로 핌 베어벡 감독으로서는 일단 설기현도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한채 아시안컵 정상탈환을 위한 전술 구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대표팀에는 설기현의 포지션인 좌우윙포워드 자리에 이천수(울산현대), 박주영(FC서울), 최성국(성남일화) 등 기존 대표요원에 염기훈(전북현대), 이근호(대구FC), 이승현(부산아이파크) 등 신예 유망주가 포진하고 있는 등 선수층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두터운 편이라 박지성, 이영표의 공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공백감은 덜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설기현이 대표팀의 주전이고 그가 있음과 없음에 따라 대표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의 차이가 분명한 상황이므로 설기현이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의 전력 저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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