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도 "송영무, 스스로 거취 정하라"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2차 가해"
정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민주평화당도 10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성폭력 '여성 탓' 발언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정할 것을 촉구한다"며 사퇴를 압박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여군의 숫자가 1만 명을 넘은 상황에서 군내 성군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국방부 장관의 안일한 인식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송 장관의 ‘여성 행동거지 조심’ 발언에 유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성범죄 피해의 절대 다수인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2차 가해"라고 질타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여군의 숫자가 1만 명을 넘은 상황에서 군내 성군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국방부 장관의 안일한 인식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송 장관의 ‘여성 행동거지 조심’ 발언에 유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성범죄 피해의 절대 다수인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2차 가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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