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송영무, 실언으로 개각 명단에 올라가"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 발탁 보고싶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0일 송영무 국방장관의 성폭력 '여성 탓' 발언과 관련, "사과는 했지만 송장관은 치명적인 실언으로 개각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셨습니다"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범죄에 있어 당하는 여성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발언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사과를 했군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이번에 국방장관이 바뀐다면 남성이 아닌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이 발탁되는 파격을 보고 싶습니다"라며 "6만명 이상 모이는 혜화역 여성 시위를 보면서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여성 국방장관' 발탁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미 서구에서는 여성 국방장관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두명의 여성 방위상(고이케, 도모미)이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유능한 여성 안보전문가 많습니다"라며 "국방장관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한국사회 새로운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범죄에 있어 당하는 여성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발언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사과를 했군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이번에 국방장관이 바뀐다면 남성이 아닌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이 발탁되는 파격을 보고 싶습니다"라며 "6만명 이상 모이는 혜화역 여성 시위를 보면서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여성 국방장관' 발탁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미 서구에서는 여성 국방장관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두명의 여성 방위상(고이케, 도모미)이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유능한 여성 안보전문가 많습니다"라며 "국방장관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한국사회 새로운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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