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송영무의 여성폄하 발언 참으로 충격적"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 약속하라"
자유한국당은 10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성폭력 여성탓 발언에 대해 "참으로 충격적"이라고 질타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송 장관은 그동안 '식사 전의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 등 여성을 폄하하는 왜곡된 성의식을 보여왔다"며 되풀이되는 송 장관의 설화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군내 성폭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여군 5명중 1명꼴로 성폭력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고, 83%가 '대응 안 하겠다'고 응답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 여군들이 조직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만명이 넘는 여군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책임이 있는 국방부장관이 왜곡된 성인식을 갖고 있다는데 국민적인 실망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은 그러나 다른 야당들이 송 장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경질 요구를 하지 않았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송 장관은 그동안 '식사 전의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 등 여성을 폄하하는 왜곡된 성의식을 보여왔다"며 되풀이되는 송 장관의 설화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군내 성폭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여군 5명중 1명꼴로 성폭력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고, 83%가 '대응 안 하겠다'고 응답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 여군들이 조직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만명이 넘는 여군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책임이 있는 국방부장관이 왜곡된 성인식을 갖고 있다는데 국민적인 실망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은 그러나 다른 야당들이 송 장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경질 요구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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