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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KBS도 가세한 걸 보니 靑도 포기한 카드"

"지난 대선 경선때 역린 건드렸기 때문일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KBS <뉴스9>가 김부선씨 인터뷰를 방송한 것과 관련, "문빠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고 KBS도 가세한 것을 보면 청와대에서 이미 포기한 카드가 아닙니까?"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맹공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젠 경기도 패륜, 무상불륜 후보는 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사내로서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기 진영에서도 감싸주기를 포기한 것은 지난 대선 경선때 역린을 건드렸기 때문일 것"이라며 "김경수는 뻔한 일인데도 끝까지 감싸고 있지만 안희정이 참담하게 제거 되는 것 못 보셨습니까? 최성이 공천 날라간 것 못 보셨습니까?"라고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그는 "거물에게 달려들려면 제일 먼저 자신이 깨끗했어야 합니다"라면서 "정치가 다 그런 겁니다. 정치 무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제 그만 무대에서 내려 오십시요. 확인 사살 당하는 것은 더욱 더 비참한 일"이라고 힐난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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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대구시민

    홍준표씨 그냥 좀 있으세요.
    쫌 있다하는 사람들이 당신하는걸 보고
    '근본이 천한것들은 어쩔수 없다'라고 하는데 당신 욕 듣는거야 내 알바 아니지만 죄없는 흙수저들 욕 다 먹인다. 이 양반아~

  • 20 24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이재명은 꼭 살아남아서 친문패권과 개한당을 모두 박살내길 바란다.

  • 52 20
    까치

    이재명 후보는 절대로 무너지지 마시기 바란다!
    멀리서나마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힘 내시라!
    말 그대로 무쏘의 뿔처럼 내일을 향해 전진하시라!
    결정은 당신이 하는게 아니라,
    도민이 선택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은 곧 과녁에 닿는다!
    진인사대천명이다!

  • 53 16
    까치

    적폐와 그 동조자들은 들으라!
    온 힘을 집중하여 과녁의 중앙을 향해 쏜 화살을 느그는 중간에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성남시정을 훌륭하게 완수했고 민주당 대권후보로 나섰으며 정당한 경선과정을 거쳐 경기도지사 후보로 강력한 화살이 되어 도민에 의해 활 시위를 떠난지 언젠데 지금 멈출 수 있겠는가!
    결과는 느그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경기도민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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