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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4일 군사회담, 22일 적십자회담 개최"

남북연락사무소 개성공단내 설치. 6.12 북미정상회담후 급류

남북은 1일 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했던 군사회담, 체육회담, 적십자회담을 이달중에 연쇄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와 국방장관회담 개최를 협의할 장성급 군사회담은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논의할 체육회담은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이산가족 및 인도적 문제를 협의할 적십자회담을 22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다.

이같은 일정은 모두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여서,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전제로 남북관계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남북은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연 후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과 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며 이같은 합의사항을 밝혔다.

남북은 아울러 "10.4선언에서 합의된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의 연결과 현대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철도 및 도로협력 분과회의와 산림협력 분과회의, 오는 가을 북측 예술단의 남측지역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등의 개최 날짜와 장소는 차후 문서교환을 통하여 확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북은 또한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가까운 시일 안에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업지구에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6.15 공동선언 발표 18돌을 의의 있게 기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앞서 한미군사훈련 중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류경식당 종업원들 송환을 요구한 바 있어 향후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에서도 이같은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나섰다.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최병성 기자
daum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8 0
    노인

    한국가와 민족이 외세로 인해 남북으로 갈라서 싸우고 있는데 통일 되어야 하지 얺겠는가...
    그런데 지금까지 보수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전혀 통일을 원하지 않았다. 그나마 진보진영 출신 지도자들이 대화라도하고 전쟁만이라도 얺하도록 노력했다.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넘북문제 해결을 보니 가장 자도자답습니다. 자한당은 오직 미귝에 의존한전쟁만하려하니.

  • 20 1
    지나가는 나그네

    잘됐다 잘됐어, 앞으로는 군사회담이 됐던 이산가족상봉이 됐던 중도 멈춤 하는 일 없이 쭉~~ 이어가길 바라고 그게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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