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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안부 합의, 절대다수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아"

"일본이 고노담화 등에 입각해서 지혜를 발휘해 달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절대 다수 국민이 정서상 그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이 사실을 한일 양국이 받아들여야 한다"며 재협상을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이틀째 속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적정한가"라는 이태규 국민의당 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위안부 합의를 절대다수 한국인이 받아들이지 못한 현실을 인정하고 일본 측이 고노담화 등에 입각해서 지혜를 발휘해 주기를 바라는 게 저의 생각"이라며 일본측에 재협상을 주문했다.

그는 일본이 이전을 주장하는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 대해서도 "일본 측의 태도에 달려있다"며 "일본 측이 역사를 직시하고 진정어린 사과를 하면 당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을 했다. 불행하게도 일본 측이 그런 입장을 보이지 않아서 대사관으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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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사랑해요

    https://youtu.be/yWQHi_JdCbo

    이걸봐주면 ㅎ

  • 3 0
    궁민

    음 어디한쿡당이 반대하는이유가잇엇구만

  • 4 0
    사과에 지혜가 필요해?

    일제성노예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일본 정부의 사과와 교육을 통한 재발방지를 요구했어. 하지만 일본 정부는 한결같이 거짓말과 돈으로 매수하려는 짓을 했지.
    일본의 아베 내각은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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