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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법인세 증세는 마지막 수단"

"규제프리존법 필요하다고 본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 공약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 "법인세 증세는 현 단계에서 생각하지 않고 있고 거의 마지막 수단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이 법인세 인상에 대한 입장을 묻자 비과세 감면을 통한 실효세율 인상을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이에 "비과세 감면을 보면 기업이 R&D나 소위 일자리를 만들어 인센티브 차원에서 주어지는 게 대부분이다. 일자리를 만드는 게 기업이고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판에 비과세를 줄이는 건 논리적 모순"이라고 지적하자, 이 후보는 "그런 고민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생긴 비과세 감면을 재검토해보고 철폐할 만한 것은 철폐해서 재원을 마련하는 노력은 항상 있었다. 이번에도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나"고 답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민주당이 반대한 '규제프리존법'에 대해선 "당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규제프리존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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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싹수가 노란 정권

    싹수보니 절대로 성공못할 겁니다. 법인세 정상화와 기본소득제 실현, 적폐청산 3박자가 행해지지않으면 정권 성공 못합니다. 퇴임시 지지율이 최소 50대정도는 되어야 성공한다고 할건데, 문통은 제대로 깨닫길 바래요.

  • 2 0
    이 아이

    싹수가 노랗다
    전두환 박정희 찬양에
    김영란법도 손본다나
    ...
    참 사람이 그리없냐 ?

  • 3 0
    규제프리는 개나 줘 ^^

    규제완화 졸라게 좋아허네 ^^

  • 3 0
    이재명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내려준 법인세를 정상화 했을텐데...
    서민들에게는 온갖 방법으로 증세를 하고서 대기업들에게는 오히려 낮춰준 법인세
    그걸 정상화 하는게 그리 어렵더냐?

  • 6 0
    지옥남자

    법인세 인상이 왜 마지막 수단인가? 법인세 정상화로 인상이 왜 마지막 수단이란
    말인가? 예전 노통때 열린우리당의원들과 그 보좌관들 삼성과 골프치러 다니고 접대받고 했던 버릇 나오는 건가? 똑바로 해라!

  • 6 0
    규제프리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협잡이다

  • 6 0
    닥쳐!

    규제프리존법은 국가를 망가뜨리는 친재벌 입법이야! 한 지역에서 규제없이 만들어진 상품이 다른 지역에 팔리는 것은 다른 지역에도 규제가 없도록 하는 것과 다름 없어. 초대 총리가 재벌을 위해 일을 하겠다니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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