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재명, 삼성중공업 참사 희생자 빈소 조문
문재인-이재명 "삼성이 책임져야 할 문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타워크레인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밤 늦게 거제시 거붕백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들을 만나 “기본적으로 이 일은 삼성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사고 원인부터 책임에 대한 규명은 물론이고 또 사후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문책이라든지 보상이라든지 그런 것도 삼성이 적극 나서서 하게끔 해 드릴 것”이라고 위로했다.
문 후보는 또한 “이렇게 돌아가신 분들 외에도 부상을 입은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에 대한 치료와 함께 트라우마,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치유도 필요하다. 필요한 것은 환노위원들이 나서서 삼성 쪽에 당장 야단을 쳐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저희가 끝까지 해결될 때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하청업체 근무하는 분들의 산재 사망률이 정규직보다 훨씬 높다.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겠다. 휴일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까지 제대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을 다독이면서 안는 등 40여분간의 면담을 통해 사고 후 경위들을 소상히 들었고, 이후 부상자 병동으로 이동해 부상자들도 만나 위로를 건넸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거제를 찾아 조문을 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조문후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유족들과의 면담에서 많은 아픈 말씀과 억울한 호소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하고 또 제게 부탁하신 말씀을 전한다”며 “‘삼성은 진심으로 피해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밤 늦게 거제시 거붕백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들을 만나 “기본적으로 이 일은 삼성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이번 사고 원인부터 책임에 대한 규명은 물론이고 또 사후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문책이라든지 보상이라든지 그런 것도 삼성이 적극 나서서 하게끔 해 드릴 것”이라고 위로했다.
문 후보는 또한 “이렇게 돌아가신 분들 외에도 부상을 입은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에 대한 치료와 함께 트라우마,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치유도 필요하다. 필요한 것은 환노위원들이 나서서 삼성 쪽에 당장 야단을 쳐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저희가 끝까지 해결될 때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하청업체 근무하는 분들의 산재 사망률이 정규직보다 훨씬 높다.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겠다. 휴일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까지 제대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을 다독이면서 안는 등 40여분간의 면담을 통해 사고 후 경위들을 소상히 들었고, 이후 부상자 병동으로 이동해 부상자들도 만나 위로를 건넸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거제를 찾아 조문을 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조문후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유족들과의 면담에서 많은 아픈 말씀과 억울한 호소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하고 또 제게 부탁하신 말씀을 전한다”며 “‘삼성은 진심으로 피해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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