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씨가 10일 문재인 캠프의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에 대해 지원 사격을 하고 나섰다.
조갑제씨는 이날 <조갑제닷컴>을 통해 이날자 동아일보 기사 <전인범, “5·18 발포, 전두환 지시라고 생각 안해” 논란>를 거론한 뒤, "발포는 전두환 당시 국군보안사령관이 내린 것인데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이를 부정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는 취지의 제목"이라고 동아일보를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러 번의 국가적 수사와 조사에서 광주사태 초기엔 상급 지휘부의 발포명령 자체가 없었으며 현장 상황이 워낙 급하여 자위적 차원의 대응발포로 비극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면서 "물론 국군보안사령관의 발포 명령은 없었다"며 전 전 사령관 주장에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동아일보가, 계엄사령관이 있는데도 국군보안사령관이 계엄군에 발포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회사엔 군대 복무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인가?"라고 동아일보를 비난했다.
그는 "요사이 태극기 시위 현장에 가 보면 야당 비판보다는 언론 비판이 더 거세다. 그 표현이 너무나 가혹하여 여기 옮길 수가 없다"면서 "동아일보는 차은택 씨가 밤에 청와대로 들어가 여성 대통령을 밀회하였다는 오보를 내고도 정정 및 사과를 하지 않은 언론사이다. 남을 비판할 자격을 상실한 언론이다. 일제 때 민족혼을 지켜냈던 위대한 언론사의 비참한 말기"라며 동아일보를 거듭 질타했다.
광주사태 발포명령자문제는 88년국회광주특위에서 부터 조사되었다 정치적으로 전두환이 책임이있는듯 하나 사실은 당시조사에서는전두환의 일정과 상황등에 맞지않아 정호용장군 당시 민정당대표에 책임을지우려 했으나 반발로 넘어가 미제문제처럼 되었다. 당시최초 발사장소와시기등을 기록 증언등을보면 조갑제님의 의견과 같이 우발적 상황에서 시작된 것이 역사적 실체임
1936년 1월 1일 <조선일보>신년사, “아! 천황폐하!”, 우리는 대일본 제국의 신민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 1950년 6월 28일 조선일보 호외내용 시민들이여! 반동을 제때에 적발하라! 공화국의 수도를 튼튼히 고수하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
조갑제의 논리라면 국군보안사령관은 반란을 일으킬 자격도 없는데 전두환이 1979년 12.12 반란을 일으켜 참모총장의 보좌를 살해하고 참모총장을 납치한 것에 대한 해명이 안 돼잖아. 또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국민 학살에 대하여 반란수괴 전두환이 책임이 없다면 헛소리지.
무기수전씨는 월남전참전 했었고..당시 한국군은 민간인과 정규군의 구별이 안된다는 구실로 베트남 민간인 마을의 주민을 학살하여 전과를 올린기록이 있다..군사독재집단은 국민들이 독재에 저항할때..베트남의 기억이 났을것이고 학살하는쪽으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생각한다.. 이미 했던범죄는 반드시 다시하게되는것이 범죄의 특성이다..
영입 이후에 한 발언이라 영입 취소해도 문제없다. 잠시 더 하락하겠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다.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은 정치인으로서 보기드문 모습이다. 김종인이처럼 두고두고 가끔씩 당에서 똥 싸서 지지율 하락시킬 놈. 4.13 때 최고위원들이 김종인이에게 반항했다 모두 항복해서 셀프 공천 하게하고 지지율 폭락했던 거 반복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