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인범 부인 문제 갖고 논란하는 건 과도하다"
대법원 판결-5.18 발언 등 보고받지 못한듯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파문과 관련, “부인의 문제를 가지고 논란을 하는 것은 좀 과도하다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분의 안보국방능력이 필요한 것이기에 (모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어제도 분명히 말했다. 제 말에 의문이 있나. 저는 안보 국방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 분을 자문단의 한 사람으로 모신 것”이라며 “그 부인을 자문단으로 모신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안보에 대해 국민들에 더 신뢰 드릴 수 있는 자문단 하실만한 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곧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대법원이 이날 군대에서 열린 전 전 특전사령관의 승진파티때 성신여대 학생과 조교 등을 동원한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서는 보고를 받지 못한듯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더욱이 이날 오후에는 전 전 사령관이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18과 관련,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지사측이 맹공을 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문 전 대표 측근들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분의 안보국방능력이 필요한 것이기에 (모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어제도 분명히 말했다. 제 말에 의문이 있나. 저는 안보 국방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 분을 자문단의 한 사람으로 모신 것”이라며 “그 부인을 자문단으로 모신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안보에 대해 국민들에 더 신뢰 드릴 수 있는 자문단 하실만한 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곧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대법원이 이날 군대에서 열린 전 전 특전사령관의 승진파티때 성신여대 학생과 조교 등을 동원한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서는 보고를 받지 못한듯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더욱이 이날 오후에는 전 전 사령관이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18과 관련,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지사측이 맹공을 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문 전 대표 측근들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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