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욱씨 분신에 열린-한나라당 '침묵'
민주노동당 제외한 모든 기성정당 외면으로 일관
한미 FTA에 반대하는 허세욱씨의 1일 분신에 대해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정당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1일 오후 3시55분 허씨의 분신 소식을 접한 뒤 긴급성명을 내고 주요인사들이 허씨가 긴급이송된 병원을 찾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는 민노당이 당론으로 한미FTA에 반대하고 허씨가 당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나, 그렇다고 해서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등 기성정당들의 '침묵'을 합리화시키는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한나라당은 1일에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익 차원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한미FTA에 결단을 내리라는 논평을 밝표했고, 열린우리당은 아예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기는 민주당이나 국민중심당도 마찬가지다.
민주노동당은 1일 오후 3시55분 허씨의 분신 소식을 접한 뒤 긴급성명을 내고 주요인사들이 허씨가 긴급이송된 병원을 찾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는 민노당이 당론으로 한미FTA에 반대하고 허씨가 당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나, 그렇다고 해서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등 기성정당들의 '침묵'을 합리화시키는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한나라당은 1일에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익 차원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한미FTA에 결단을 내리라는 논평을 밝표했고, 열린우리당은 아예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기는 민주당이나 국민중심당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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