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무장세력, 수니파 주민 70여명 보복학살
시아파에 대한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애꿎은 주민들 학살
시아파 무장세력이 28일(현지시간) 전날 시아파에 대한 탈 아파르 차량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수니파 주민 70여명을 학살하는 등 이라크 종파분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 <AP통신>에 따르면, 바그다드 북서쪽 4백20km의 탈 아파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쿠르시드 알 두스키 장군은 전날 밤 사이 무장괴한들이 수니파 거주지에 난입해 70명을 처형 방식으로 학살했다고 밝혔다. 알 두스키 장군은 "피살자 70명은 머리 뒷부분에 총을 맞았으며 다른 30명은 부상했고 40명은 납치됐다"고 밝혔다.
목격자들도 차량폭탄 테러의 희생자 친족들이 수니파의 집들에 몰려와 남자들을 현장에서 죽이거나 밖으로 끌어내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수니파측은 시아파 장악 하에 있는 보안군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으며, 특히 강경파인 수니 무슬림 학자협회는 "보복 살인이 민병대와 보안군, 정부군 사이의 음모와 협력 하에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언론 <스트랫포>는 “이라크 경찰과 보안군이 최소한 45명을 살해했다고 수니파 정당들이 발표했다”며 “최근 시아파에 대한 공격과 폭격에 분노한 시아파 경찰과 민병대들이 수니파의 거주지를 습격해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라크군부대가 현장에서 18명의 이라크경찰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즉각 이번 집단 살해극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으며 미군 당국도 협조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가운데 무장세력들의 이라크 보안군 및 미군에 대한 테러공격도 더욱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통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전날 발생한 트럭을 이용한 폭탄테러 피해자는 사망 80명, 부상 1백85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9일 <로이터통신> <AP통신>에 따르면, 바그다드 북서쪽 4백20km의 탈 아파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쿠르시드 알 두스키 장군은 전날 밤 사이 무장괴한들이 수니파 거주지에 난입해 70명을 처형 방식으로 학살했다고 밝혔다. 알 두스키 장군은 "피살자 70명은 머리 뒷부분에 총을 맞았으며 다른 30명은 부상했고 40명은 납치됐다"고 밝혔다.
목격자들도 차량폭탄 테러의 희생자 친족들이 수니파의 집들에 몰려와 남자들을 현장에서 죽이거나 밖으로 끌어내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수니파측은 시아파 장악 하에 있는 보안군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으며, 특히 강경파인 수니 무슬림 학자협회는 "보복 살인이 민병대와 보안군, 정부군 사이의 음모와 협력 하에 자행됐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언론 <스트랫포>는 “이라크 경찰과 보안군이 최소한 45명을 살해했다고 수니파 정당들이 발표했다”며 “최근 시아파에 대한 공격과 폭격에 분노한 시아파 경찰과 민병대들이 수니파의 거주지를 습격해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라크군부대가 현장에서 18명의 이라크경찰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즉각 이번 집단 살해극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으며 미군 당국도 협조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가운데 무장세력들의 이라크 보안군 및 미군에 대한 테러공격도 더욱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통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전날 발생한 트럭을 이용한 폭탄테러 피해자는 사망 80명, 부상 1백85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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