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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사상 최강 지진 발생에도 '먹통'

1차 지진 늑장 발송, 2차는 발송도 안해., 홈피는 접속 불능

12일 사상 최강의 지진 발발에도 불구하고 국민안전처가 안이한 대처로 일관,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44분 경주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가 지진 발생 9분 뒤인 오후 7시 53분에 발송됐다.

이 문자를 받지 못했다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더욱이 오후 8시 32분 발생한 규모 5.8의 사상 최강 2차 지진 발생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는 아예 발송되지도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먹통이 돼 접속이 불가능했다.

국민안전처 홈피에는 밤 10시 현재 '"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인하여 현재 웹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안내문만 걸려있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후 유사 사고를 막겠다며 만들어진 재난안전정보, 국민행동요령 등을 제공하는 정부 기관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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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지진에 문자한통없네

    여름엔 전기값 대신내주지도 않을것들이 뻔지나게 문자보내더니 정작지진옌 문자한통없어요
    이런 무능무책임정권은 역사상 없어습니다

  • 4 0
    권율

    15개월 전도 아니고 무려 15년전에도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었다.
    세계 인터넷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시스템과 사업들이 번창했었다.

    그런데, 오늘날 국민재난 컨트롤타워를 한다고 오만기관을 다 모아 예산을 더 얹어준 #국민안전처.는 홈페이지도 다운됐단다.

    아주 지랄을 하세요.

  • 12 0
    지진붕괴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가 시스템의 붕괴다
    이명박근혜 9년 동안 모든 시스템 무너졌다

  • 8 0
    어련하시려고

    고심끝에
    국민안전처를 해체하기로 하였습미다

  • 6 0
    7시간후에

    닭대가리한테보고해라

  • 7 0
    각골난망

    딱 박정희 시대에 보여주기 쑈를 21세기에도 박근혜는 똑같이 하고 자빠졌다 그저 언론을 구슬리고 반대파를 억압해서 거짓 평온을 주장하고 마치 그것이 지가 능력 있었어 그런줄 알고 깝친다 하지만 아랫 것들은 안 움직이고 그저 보여주고 뒤돌아서면 끝이다 그러니 뭘 배우고 뭘 개선 한다는 말인가 쓰발 전쟁이라도 나면 볼만 하겠다 우왕좌왕 갈팡질팡 병~~신들

  • 7 0
    1111

    개 잡년을 때려 잡아야 한다

  • 10 0
    북한돼지야~ 미사일 딱 3발만 쏴다오

    한군데는 우병우 쉴드쳐주기 바쁜 닭년 기거하는 곳에..

    또한군데는 먹통 국민안전처에..

    마지막으로 남은 1발은 여름내내 단한번도 날씨 못맞췄던 기상'중계'청에다 쏴서 없애버려라

    돼지야 부탁 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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