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앞으로도 국민의당이 선제적 역할 하겠다"
"정운호게이트 등, 재발방지책 마련해야"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국회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87년 개헌 이래 지난 30년간 가장 빨리 개원협상을 마무리한 것도 이 국민의 명령을 엄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개원협상을 국민의당이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하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는지 국민들께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일들 고비고비 마다 국민의당이 선제적으로 이런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의당은 공부하는 정당,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