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22일 전국위 소집한 적 없다. 26일 워크숍 이후에..."
새누리 혁신모임 "연판장은 중단. 검토 결과 지켜볼 것"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비대위 인준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여부와 관련, "소집한 적이 없다"며 한 발 물러섰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정치 혁신모임' 소속 황영철, 하태경, 김영우, 오신환 의원과 1시간여 동안 만나 뒤 기자들에 이같이 말하며 "취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집을 한 적이 없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다. 내가 사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자들이 4.13총선 이후에 전국위가 소집될 수도 있으니 장소확보를 하는 차원에서 22일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비어서 그때 하기로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26일 전국위 소집설에 대해서도 "26일엔 당선자 워크숍을 한다"고 부인했다. 그는 "하게 되더라도 그 이후가 되지 않겠나. 워크숍 이후에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아침에 말한대로 차기 원내대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선출해서 비대위원장을 맡도록 한다"며 비대위원장 직에서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의 위치에 대해선 "지난번에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비대위원장에 추대해준 것이지 정식으로 된 것이 아니다. 내정된 것이다. 추인돼야 하는 것"이라며 "현재 신분은 대표 권한대행"이라고 설명했다.
새혁모 황영철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22일 소집된 전국위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며 "우리 요구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면담 결과를 전했다.
그는 원 비대위원장 퇴진 연판장에 대해선 "중단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듣고 거기에 따라 대책을 세우겠다"며 "숫자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의외의 분들이 동의 의사를 밝혀왔다. 친박 내에서도 전국위 소집에 대해 불필요한 절차라고 말한 분이 상당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정치 혁신모임' 소속 황영철, 하태경, 김영우, 오신환 의원과 1시간여 동안 만나 뒤 기자들에 이같이 말하며 "취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집을 한 적이 없는데 잘못 전달된 것 같다. 내가 사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자들이 4.13총선 이후에 전국위가 소집될 수도 있으니 장소확보를 하는 차원에서 22일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비어서 그때 하기로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26일 전국위 소집설에 대해서도 "26일엔 당선자 워크숍을 한다"고 부인했다. 그는 "하게 되더라도 그 이후가 되지 않겠나. 워크숍 이후에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아침에 말한대로 차기 원내대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선출해서 비대위원장을 맡도록 한다"며 비대위원장 직에서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의 위치에 대해선 "지난번에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비대위원장에 추대해준 것이지 정식으로 된 것이 아니다. 내정된 것이다. 추인돼야 하는 것"이라며 "현재 신분은 대표 권한대행"이라고 설명했다.
새혁모 황영철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22일 소집된 전국위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며 "우리 요구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면담 결과를 전했다.
그는 원 비대위원장 퇴진 연판장에 대해선 "중단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듣고 거기에 따라 대책을 세우겠다"며 "숫자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의외의 분들이 동의 의사를 밝혀왔다. 친박 내에서도 전국위 소집에 대해 불필요한 절차라고 말한 분이 상당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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