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차기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직 이양하겠다”
비박계의 연판장 돌리기 등에 한발 물러서
친박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장직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연판장까지 돌리며 자신의 비대위원장 선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차기 전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다음날인 4월 14일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이 사퇴했다”며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원내대표인 저도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고 했으나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맡아달라는 최고위원회 합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국민 모습에 부응해야 한다”며 초재선 등의 반발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연판장까지 돌리며 자신의 비대위원장 선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차기 전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셈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다음날인 4월 14일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이 사퇴했다”며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원내대표인 저도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고 했으나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맡아달라는 최고위원회 합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의 분열과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누리당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국민 모습에 부응해야 한다”며 초재선 등의 반발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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