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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측 "손학규, 어느 당도 선거지원 안하기로"

"개별적 친소관계에 따라 후보를 방문할 수는 있어"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4·13 총선에서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전 지원활동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손 전 고문 측 핵심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당이든 선거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본인이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 칩거중인데 그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야권 분열로 인해 야권의 패배 가능성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과 우려를 갖고 있다"며 "그동안 공식, 비공식 경로로 요청이 있었고 깊은 고민을 했지만 최종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고 설명했다.

손 전 고문은 그동안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측으로부터 선거전에 참여해달라는 강한 러브콜을 받았다.

또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7일 손 전 고문에게 선거전 지원을 간곡하게 요청했고, 손 전 고문은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손 전 고문 측은 "손 전 고문이 개별적 친소관계에 따라 후보를 방문할 수는 있다"며 "그 가능성도 낮긴 하지만 인간적 지원활동까지 배제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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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3 개 있습니다.

  • 2 0
    야당의길

    계속 간보기하면서
    이때다 싶어 염색했는데
    나 맘대로 일이 안 돌아가제?

    염색 괜히 했제?

    고마 정치는 잊고 가정에 충실하세요

  • 6 0
    백작

    어휴
    골방샘님..
    민주주의가 위기인데.
    간 보다 세월다갔습니다.
    저런자을 대선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니
    내가 한심할뿐이네요.
    정계은퇴 했으니 냄새맡지 마시고
    은둔이나 열심히 하시시요..
    무공해 많이 드시고 아주 오래오래
    무병장수 하시시요.

  • 9 0
    박쥐인생

    칩거 계속해,,, 날씨 춥다

  • 11 1
    자뻑달인 !

    손선생, 크게 영향가 없으니 가미니나 있으시오 !
    기대하지도 않소이다 !

  • 15 1
    비채

    손학규님은 정계를 영원히 은퇴한게 맞군요.
    그래도 손학규님의 신사다움과 선당후사의 정신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아직도 간을 보고 계신것은 아니시지요?
    강진 토굴에서 푹 쉬십시오.
    그리고 정계에는 두 번 다시 기웃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14 0
    실망이네요

    나라가 어려워도 어찌되든 나는 관심없다
    강건너 불 구경하듯이
    가끔 얼굴 내밀면서 간이나 보자
    이제보니 안씨랑 같은과구만

  • 14 0
    참 더럽게 정치하네..

    정계은퇴 했으면 집 놔두고 왜 토굴에서 사는지?

    더민주 당적 가진 분이 김유정 같은 국민의 당 후보 지지해도 됨?

    같은 논리면 문재인이 이해찬 지지해도 되겠네?

  • 21 0
    맥문동

    유시민의 말처럼, 정계은퇴했으면 촌에가서 살게 아니라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게 맞다. 토굴 어쩌고 쑈하는게 그게 다 정치행위라는 거다. 정치에 발을 들여놓을 것이면 확실히 하고 장고 끝에 악수두지마라. 정동영처럼 기웃거리다간 이번 선거 후에 정치 생명줄이 완전히 끝나는 수도 있다.

  • 19 0
    간잽이

    정치는 5단정도 보이고 간 보는게 10단이네! 어른답게 행동합시다.그러다 늙으막에 사시 됩니다. 정도껏 해야지...!

  • 12 0
    방관자

    강진거사 양반... 세상 참 편하게 사시는구랴. 아니면 토굴에서 도통이라도 했던가. 정말 은퇴를 했더라도 .. 잠간 나와 옛 동지들 도울수 있는거 아니유. 이게 원칙에 어긋나면 ...투표도 안하려우? 투표도 정치행위...그게 그건데.. 무슨.. 깊은 생각이 있는거 같수. 근데 어째 그 생각은 영 날샌거 같소.. ㅉㅉ

  • 14 0
    시민의꿈

    이번 선거구도가 여당에게 유리하고
    더민주의 패배나 본전치기 정도이기에 구태여 그런 선거판에 발을 담궈서 덤테기 쓰기 싫다는 판단이군요
    문재인과 안철수가 이번 총선을 통해서 데미지를 입으면
    남은 빈 공간을 메꾸겠다는 상인같은 계산이기도 하고.
    자신감 없고 정치공학적인 계산법이다
    결정적으로 힘들 때 헌신하지 않은 사람을 누가 인정하겠나
    국민들은 멍청하지 않다

  • 17 0
    기회주의자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면 그 값을 해야지 유불리를 따지는 비겁한 기회주의자로 이름을 올린다. 손학규

  • 6 0
    다산은 부르는 이가 없었으나

    다산흉내 놀이하지 말고,
    다산의 길을 따라 걷는 다산의 문도가 되시오

    진정 정계은퇴한 양반이 뭣하러
    깝깝한 호남살이 햇수를 늘려간단 말이요?
    누누처럼 호남처가라도 없단 말이요?

    문재인은 대표직사퇴하자마자
    광주가서 백배사죄했어야 하고,
    당신은 시방 나섰어야 하는데
    어찌 그리들 실기한단 말인가...

  • 13 0
    계산끝났냐

    그래
    다시는야권에
    숫가락아니라
    눈길도주지마라‥

  • 6 2
    서민

    손학규는 정치에서 완존 물러 났다는 요런 말쌈이로구먼.

    그런데 정치에서 물러났는데
    시골 집에 칩거하는 것은 뭔가?
    서울집 놔 두고 오두막에 가서 사는 의미는 무엇인감?

    대통령 선거철되면 후보로 불러주길 기다리는 것은 아니쥐?

    양다리 걸치고 기회를 엿보는 인간이
    정치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없다.

  • 23 3
    선택은 존중한다~

    개인의 선택이기에 존중한다.
    그런데
    만약 대권을 운운하거나
    행여라도
    더민주+국민당의 연합후보라는 망상으로
    숟가락 들고 나온다면
    만고역적이 될것이다.

    정계은퇴를 존중하고
    정치권에 더이상 나오지 마라

    지켜본다.
    언론은 더이상 관심두지 마라

  • 9 3
    서울시민

    난세에 영웅이 태어납니다
    나서야 합니다
    뒤로 빠저서 눈치만 보시면
    대인의 길이 아닙니다
    비겁합니다
    더분ㅂ어 민주당을 도와야 합니다

  • 21 4
    국민

    손고문님 실기 하시네요 화려하게 컴백 하실 기회를 놓치시는군요?
    실망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천군만마가 무슨소용입니까
    이 기회를 놓치 시면, 어떤 명분으로도 정계 컴백은 힘들겁니다

  • 26 1
    괜히 한나라당 출신이 아니쥐-

    자네도 큰 인물 되기는 이제 글렀네-;;;

  • 18 2
    토굴 말고 아파트로 가셔

    정계 은퇴인데 뭔 토굴?
    야권 분열이 걱정인데
    어디 지지할 줄 판단이 안 서?
    동교동계라 더민주 돕는데서 놀랬더니
    그럼 그렇지,
    문재인과 경쟁에서 패하자,
    승복 안하고
    자기 조직 모두 상대편에 보냈던 전력,
    자기 최측근이 국민읍당에서도 입후보했으니
    양다리..
    정말 실맘했으나
    손학규 인물 크기가
    만천하에 드러났네
    더 잘됐다,
    총선 뒤, 지분 요구할라

  • 9 2
    정계은톼 맞네

    총선에 아무런 영향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은퇴 맞다.
    혹시 정치할 생각으로 보궐선거라도 주워먹으면
    그냥 뒈진다.낙동강 오리알이란 말이다.

  • 23 2
    뒷모습

    짜증나게 하는 기회주의가 맞네.
    간이나 보고..
    이렇게 처신하면 당신에게는 미래가 없다~
    내가 장담한다!
    일반 필부도 옳은 길 이라면 온몸을 던지거늘...ㅉㅉㅉ

  • 37 2
    0000

    걍 그냥 강진에서 막걸리나 드시고 다시는 강진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자꾸 정치적인 행위를 하니 간철수나 김종인 나 도와달라고 하잖아 당신은 더민주 당원이고 당연이 더민주 당 후보를 도와줘야 그게 의무지 간철수 싸가지 없는 당 김성식 도와주고 당신은 간철수와 진배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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