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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당원으로서 당의 결정 따르겠다"

컷오프 10명 중 4명, 당 결정 수용

임수경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25일 당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정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우리 당의 당원으로, 당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나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았나 보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행동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24일) 오후 5시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가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와중에 본회의장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고 충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남은 임기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안타까워하지 말아달라.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당의 컷오프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의원은 유인태, 백군기, 노영민 의원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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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13 0

    임수경은 변치 않는 통일의 꽃입니다.
    강건하시길....

  • 4 8
    민주운동하다 죽은놈만 불쌍해

    그 동안 니가 한것이 무엇이냐
    사악한 칠푼이 겁나서 아가리 닭치고 있고

  • 7 1
    맥문동

    개인적으론 임수경을 좋아한다. 그러나, 영남 꼰대들이 민주당을 '빨갱이'로 모는 주 요인 중 하나가 "북에 갔다온 빨갱이 임수경을 왜 국회의원 시켜줬는가?"이다. 논리가 통하지 않고 1분에 3번 꼴로 '빨갱이'운운하는 영남 꼰대들과는 정치를 논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임수경이 이런 꼰대들을 설득할만한 업적이나 행적을 거의 안 만든 것도 사실 아닌가?

  • 29 0
    푸롱

    일보 후퇴는 이보 전진이 있습니다.
    다음기회 있으니, 화이팅 ~~!!!

  • 23 0
    어버이2만원연합

    입수경의원
    대기만성하시요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읍니다.

  • 14 0
    바르르

    엄청난 매카시즘을 돌파하기가 어려웠고 돌파할려는 노력도 부족했다고 봐 ,
    억울하지만 국민 절반 정도가 어벙벙 까스통 영감탱화 된 대한민국에서 어쩌랴!!!

  • 28 0
    전주시민

    깨끗이 승복하는것 어지간한 사내보다 훨씬훌륭합니다 대선때 힘을합쳐 정권교체를 이뤄냅시다

  • 33 0
    참 민주시민

    역시 많이 배우고 보고
    느낀분이 다르네요
    님의 결정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정말 선구자적 선택입니다
    무한 지지를 보냅니다

  • 1 7
    슨상님

    어차피 비례는 1회용이다

  • 21 0
    부산에서

    남과 북은 한민족이다
    5000역사의 한민족이다
    북한의 독재, 남한의 독재
    다 사라진
    독일같은 인권 선진국, 경제 선진국
    만들어 보자
    이게 임수경의 끔
    아닌가?

  • 10 1
    인생 아직 한참 남았지...

    사실 임수경씨 한테 걸었던 기대에 비해
    활동이 좀 거시기 했지.
    뺏지가 전부는 아니니께
    다른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길...

  • 34 0
    임수경

    의원 안해도

    빛난다

  • 0 27
    매국노척결

    사사건건 말썽만 일으키고 다니는 임수경이 왜 비례였는지 지금도 의구심이 든다. 좀 제대로 된 비례를 뽑자. 참여연대의 안진걸, 변호사 최강욱 등 일 잘하는 사람 많다.

  • 40 0
    대구에서

    임수경
    다 함께 손잡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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