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 지옥' 이라크서 1주일새 1천명 사망
3일 하루 인명피해 4백60여명, 실제 사망자 더 많을듯
이라크 종파간 폭력 사태로 지난 1주일새 최소한 이라크인 1천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무정부 상태 돌입에 따른 참극이다.
미 CNN 방송은 4일(현지시간) 이라크 내무부 발표 자료를 인용, 지난 1주일간 총기난사와 차량 폭탄테러 등으로 이라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1천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는 "내무부와 보건부, 국방부 자체 조사 집계 결과, 민간인과 무장세력 그리고 테러리스트 등의 사망자 수가 1천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정부가 주요 병원과 시신 안치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실제 인명피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4일 하루 동안에만 이라크 곳곳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모두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바쿠바 시 북쪽 칼리스 지역에선 차량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바그다드에서는 무장 괴한의 총기 난사로 14명이 숨지고 46명 이상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북부 카르사 지역에서도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이라크 경찰 4명이 사망했다.
전날에는 이라크 시장 번화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모두 1백28명이 숨지고 3백43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다. 이날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과 주변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 CNN 방송은 4일(현지시간) 이라크 내무부 발표 자료를 인용, 지난 1주일간 총기난사와 차량 폭탄테러 등으로 이라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1천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정부는 "내무부와 보건부, 국방부 자체 조사 집계 결과, 민간인과 무장세력 그리고 테러리스트 등의 사망자 수가 1천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정부가 주요 병원과 시신 안치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실제 인명피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4일 하루 동안에만 이라크 곳곳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모두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바쿠바 시 북쪽 칼리스 지역에선 차량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바그다드에서는 무장 괴한의 총기 난사로 14명이 숨지고 46명 이상이 부상했다. 바그다드 북부 카르사 지역에서도 도로에 매설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이라크 경찰 4명이 사망했다.
전날에는 이라크 시장 번화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모두 1백28명이 숨지고 3백43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했다. 이날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과 주변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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