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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경위 "억울하다. 다 터뜨리고 가겠다"

자살하기 전에 가족들에게 억울함 토로

청와대 문서 유출로 조사를 받던 서울경찰청 최 모 경위(45)가 자살하기 전에 유가족에게 "억울하다. 다 터뜨리고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이천시 관고동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만난 최모 경위의 유가족은 최 경위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고 난 뒤부터 계속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일이 터지고 난 다음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최근에는 내가 다 터뜨리고 안고 가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이어 “유서에 그런 내용을 다 써놓았을 텐데 경찰이 우리에게 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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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5 0
    ㄴ이천사람들...

    유서는 가족에게 남기는 최후의 사문서다.
    왜 유족에게 안보여 주고 경찰,검찰이 가져가 ...... ?
    허허 이 부도덕한 나라... !

  • 20 0
    막장드라마 정권

    두고 봐라...제2의 강기훈 유서대필 나올 거다.

  • 28 0
    조작 하지마라!

    경찰은 유서 조작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명명백백히 밝혀라!

  • 20 0
    파랑새

    경찰이 문서 조작을 모를까?
    조작하면 죽는다는 것 알겠지
    친구에게 이메일 보내 놓으면
    조작해도 금방 꼬리잡혀요

  • 35 0
    조작 공화국

    공개전 자기들이 먼져보고 조작하거나 삭제하것쥐

  • 39 0
    국민적 기대

    그러면 암닭이
    자살하거나 아님, 자리에서 내려오는 거야?

  • 24 67
    ㅇㅇ

    유서 내용도 곧바로 조작으로 들어가겠군... 2

  • 45 0
    조작정권

    유서 내용도 곧바로 조작으로 들어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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