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윤회 문건 유출' 수사에 특수부 전격투입
명예훼손 부분만 형사1부가 맡기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문건 유출과 관련된 부분을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3차장검사 산하 특수2부에 배당하고, 명예훼손 부분은 전담 수사 부서인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에 분리 배당했다.
서울지검 특수는 과거 중수부 기능을 하는 최강력 부서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는 문건 유출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야당과 피고소인인 <세계일보>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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