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라크군, 무장 세력 2백50여명 사살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테러 줄이어
이라크 주둔 미군이 무장 세력에 대한 대대적 소탕작전에 나서 최소 2백5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 경찰은 이날 미군의 지원을 받은 이라크군이 나자프 인근에서 진행된 시아파 종교행사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공격을 감행, 최소 2백50명의 무장 세력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나자프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병사 2명도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으며 전날에도 미 해병대 1명이 숨졌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이라크군이 이날 새벽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무장 세력 소탕에 나섰으며 무장 세력은 자동 무기와 소총 그리고 로켓 등을 이용해 반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무장 세력은 심지어 지대공 미사일까지 갖고 있었다"고 말해 무장세력의 반발이 간단치 않았음을 시사한 뒤 "이들은 과거 ‘처상의 군대라고 알려진 단체 소속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그다드 인근 수니파 거주 지역 여학교에 박격 포탄이 날아들어 학생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다녀온 유엔 감시관은 이번 공격이 학생들을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번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무장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키르쿠크에서도 2차례의 차량폭탄이 터져 11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으며 팔루자를 포함한 곳곳에서도 차량 폭발 테러가 이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또 이날 하루동안 바그다드에서는 고문을 받은 흔적이 있는 시신 39구가 발견돼는 등 종파간 무력 충돌과 무장 세력 소탕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 경찰은 이날 미군의 지원을 받은 이라크군이 나자프 인근에서 진행된 시아파 종교행사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공격을 감행, 최소 2백50명의 무장 세력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나자프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병사 2명도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으며 전날에도 미 해병대 1명이 숨졌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이라크군이 이날 새벽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무장 세력 소탕에 나섰으며 무장 세력은 자동 무기와 소총 그리고 로켓 등을 이용해 반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무장 세력은 심지어 지대공 미사일까지 갖고 있었다"고 말해 무장세력의 반발이 간단치 않았음을 시사한 뒤 "이들은 과거 ‘처상의 군대라고 알려진 단체 소속원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그다드 인근 수니파 거주 지역 여학교에 박격 포탄이 날아들어 학생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다녀온 유엔 감시관은 이번 공격이 학생들을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번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무장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키르쿠크에서도 2차례의 차량폭탄이 터져 11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으며 팔루자를 포함한 곳곳에서도 차량 폭발 테러가 이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또 이날 하루동안 바그다드에서는 고문을 받은 흔적이 있는 시신 39구가 발견돼는 등 종파간 무력 충돌과 무장 세력 소탕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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